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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집안 악취를 막는 생활 습관 10가지

by 베라옹 2025. 12. 6.

집에 들어왔을 때 은은한 향기 대신 어디선가 불쾌한 냄새가 느껴지면 금세 기분이 나빠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집안의 냄새는 매일 조금씩 쌓이기 때문에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고, 방문한 손님이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의 악취는 위생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집의 분위기, 안정감, 생활 만족도까지 연결되는 문제입니다. 악취를 막는 방법은 거창한 청소나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들에서 시작됩니다.

오늘은 누구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집안 악취를 예방하는 소소한 생활 루틴 10가지를 깊이 있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아침에 10분만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습관
환기는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강력한 방법입니다.
밤새 쌓인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음식 냄새, 습기, 인체 냄새가
아침 공기를 탁하게 만들기 때문에
기상 후 10분~15분 정도만 창문을 열어두면 공기질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특히, 날씨가 많은 날, 요리를 한 후, 샤워를 한 후, 빨래 건조 중일 때 짧은 환기만으로도 냄새가 확 줄어듭니다.

2. 쓰레기통은 냄새가 나기 전에 비우는 것이 원칙입니다.
많은 분들이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올라오면 그때서야 버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쓰레기는 냄새가 나기 전에 버려야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냄새를 빨리 만드는 음식물들은 따로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생선찌꺼기, 양파나 마늘의 껍질, 과일 껍질, 육류 포장지, 음식물 쓰레기 등은 방치할수록 냄새가 공간 전체로 퍼지기 때문에 작은 양이라도 바로 버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쓰레기통에 냄새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베이킹소다나 신문지를 미리 깔아 두거나, 자주 통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조리 직후 바로 환기하는 것이 주방냄새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음식 냄새가 가장 많이 나는 공간은 주방입니다. 특히, 구이, 볶음류와 같이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는 냄새가 주변 벽지나 커튼, 가구에 배어 오래 남습니다.
따라서 요리 전후로 환기를 하고. 후드를 항상 켜둡니다. 기름을 사용할 경우, 불 옆 창문을 약간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세 가지만 실천해도 주방냄새는 거의 절반이상 줄어듭니다.
또한 후드 필터를 2~3개월에 한 번씩 세척하면 냄새 흡착능력이 좋아져서 기름냄새가 덜 확산됩니다.

4. 욕실 습기제거는 악취 관리의 기본입니다.
욕실은 집에서 가장 습기가 많은 공간으로 곰팡이, 세균 배수관 냄새가 쉽게 올라올 수 있는 구조입니다.
욕실냄새는 샤워 후 10분 정도 환기를 하고 바닥 물기를 제거하고 환풍기를 정기적으로 가동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배수구 필터를 자주 청소해야 합니다. 배수구는 악취의 주범이기 때문에 배수구 커버를 닫거나,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조합으로 주기적인 청소를 해두면 냄새 올라오는 일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5. 빨래는 바로 널고, 마른빨래는 바로 걷는 것이 냄새 예방의 핵심입니다

세탁물에서 올라오는 퀴퀴한 냄새는 바로 습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세탁 후에 바로 널고, 빨래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는 걷지 않고 빨래 건조대 주변 환기를 자주 하면 대부분의 빨래 냄새는 해결됩니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장마철에는 건조기가 없다면 서큘레이터·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습기를 잡아 악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패브릭 관리가 집 냄새를 결정합니다
집에서 냄새가 가장 많이 스며드는 공간은 패브릭입니다.
소파, 커튼, 카펫이나 러그, 침대 매트리스, 쿠션과 같은 패브릭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냄새를 흡수해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눅눅한 냄새를 품게 됩니다.
가장 좋은 관리 방법은 월 1~2회 소파 패브릭을 탈취하고 계절마다 커튼을 빨고, 러그는 햇볕에 바짝 말리고 매트리는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특히 햇빛은 최고의 탈취제이므로 햇빛이 잘 드는 날 패브릭을 말리면 냄새가 놀랄 만큼 사라집니다.

7. 신발장과 집 현관은 냄새의 첫인상 구역입니다
집에 들어올 때 가장 먼저 맡는 냄새는 거실이 아니라 신발장과 현관에서 발생합니다. 현관 냄새를 잡기 위해서 신발은 하루 신고 나면 꼭 건조를 하고 신발장 문을 열어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면 오래 신지 않는 신발은 박스에 보관해 두는 방법이 좋습니다.  특히 땀과 습기가 많은 어린이 신발이나 운동화는 악취를 훨씬 더 빨리 일으키므로 건조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집안 곳곳에 쌓이는 습기가 악취의 근본 원인입니다
악취의 70%는 사실 습기에서 시작됩니다. 습기는 세균 번식을 빠르게 만들고, 공기를 무겁게 만들며, 재료와 공간에 오랫동안 스며들어 불쾌한 냄새를 퍼뜨립니다.
습기는 제습기를 활용하거나 집안의 물기를 제거하고 베란다를 환기하며 집안 곳곳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면 관리에 용이합니다. 습기만 잘 잡아도 집 전체의 냄새가 달라집니다.

9. 인공 향기보다 냄새 발생 원인 제거가 먼저입니다
많은 분들이 집안 냄새를 향초나 디퓨저로 덮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향기는 어디까지나 냄새를 커버해 주는 효과일 뿐 악취의 근본 원인을 제거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순서는 반드시 다음과 같아야 합니다.
악취 원인을 먼저 제거하고, 환기를 실행하며 그다음 향기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퓨저, 섬유 향수, 방향제 등을 활용하면 집 전체의 향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10. 작은 식물 한두 개만 있어도 공기 질이 달라집니다
집안 공기를 자연스럽게 정화하는 가장 감성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작은 식물을 두는 것입니다.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은 스파티필룸, 산세베리아, 아이비, 관음죽, 페퍼민트가 있습니다.
식물은 미세한 습도 조절과 함께 자연적인 산소 공급 기능이 있어 실내 악취를 잡는 데 은근히 큰 역할을 합니다.

집안의 향기는 단순히 청소를 얼마나 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활 습관이 쌓여 만들어내는 집의 분위기입니다.

오늘 소개한 10가지 루틴으로 집의 공기 질이 달라지고, 가족이 느끼는 쾌적함도 크게 높아질 것입니다.

작은 습관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매일 몇 분만 투자해도 집의 냄새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