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정보

전기세 줄이는 생활습관 10가지

by 베라옹 2025. 12. 3.

요즘 같은 겨울, 많은 가정에서 공통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전기요금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냉난방 기구 사용량은 늘어납니다. 집 안 전자제품 종류도 많아지면서 최근 전기세는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전기요금은 절대 줄일 수 없는 고정지출이 아닙니다.
생활 습관을 조금만 조정해도 전기요금은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영역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실천 가능한 작은 방법들이 모이면 한 달 후 고지서를 받는 순간 눈에 보이는 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기세 절약 생활습관 10가지를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멀티탭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을 줄이세요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지만, 전자제품은 꺼져 있어도 전기를 소비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대기전력이라고 합니다. 대기전력은 전체 전기 사용량의 약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특히 TV,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충전기, 공기청정기, 컴퓨터처럼 늘 꽂아두는 제품은 대기전력이 높은 편입니다.
이럴 때 멀티탭을 활용하시면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스위치 OFF만으로도 전기요금을 크게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취침 전에는 멀티탭 OFF 해둡니다. 그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플러그를 분리하도록 합니다. 

이렇듯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전기세가 확실히 절약됩니다.

 

2. 냉장고는 용량의 70%만 채워주세요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냉장고는 24시간 쉬지 않고 작동하는 가전입니다.
그만큼 관리만 잘해도 전기세 절감 효과가 큽니다. 냉장고는 용량의 70% 정도만 채웠을 때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너무 꽉 차 있으면 냉기가 골고루 돌지 않아 전기 소모가 크고, 반대로 너무 비어 있으면 냉각해야 할 공기가 많아져 전력을 더 소비합니다. 그리고 냉장고 문을 너무 자주 열지 않고, 뜨거운 음식의 경우 식힌 뒤 보관하는 것이 전기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냉장고 뒷면 청소로 열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냉동실은 오히려 용량이 꽉 찰수록 효율적입니다.

 

3. 세탁은 몰아서 돌리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세탁기를 작동할 때마다 전기와 물이 함께 사용됩니다.
따라서 작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돌리기보다는 가능한 한 모아서 세탁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추가로 세탁기를 작동할 때 세탁기의 최대용량 중 80% 정도를 채운 상태로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조절량 80% 채운 상태로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세탁기는 설계 기준 자체가 70~80% 용량이 가장 효율적으로 세탁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정도 세탁량이 물이 고르게 순환되고 모터 회전 부하가 적고 세제가 잘 풀리고 옷들이 서로 자유롭게 움직이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무리 헹굼의 회수를 줄이거나, 고온세탁 대신 찬물세탁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찬물 세탁은 세탁력은 유지하면서 전기세는 크게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4. 조명은 LED로 교체해 보세요
혹시 집 안 여러 방이 아직 형광등이라면 LED 조명으로 교체하시길 권장합니다.
LED는 기존 형광등보다 전력 효율이 80% 이상 높고, 수명도 훨씬 깁니다.
특히 거실, 주방처럼 사용 시간이 긴 공간이라면 LED 교체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납니다.

5. 에어컨·난방기 온도는 적정 온도로 설정하세요
냉난방 기기는 전력 사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작은 온도 차이로도 전기세가 크게 달라집니다. 

여름 적정온도는 26~28도이며, 겨울 적정온도는 20~22도입니다. 1도 정도의 온도 차에도 전력 사용량은 크게 증가합니다. 또한 틈새 바람 막기, 커튼 활용, 문 닫기 같은 열 손실 방지 습관을 함께 실천하면 겨울철에 더욱 절약 효과가 나타납니다.

 

6. 자연 채광을 활용해 낮 시간 조명 사용을 줄이세요
낮에도 조명을 켜두는 가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이라면 커튼을 걷고 자연 채광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집 안이 밝아지고 따뜻해질 뿐만 아니라, 조명 사용 시간이 줄기 때문에 전기세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연광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므로 일상의 분위기까지 함께 좋아집니다.

7. 밥솥 보온 기능을 최소화하고 즉시 데우기를 사용하세요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은 생각보다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24시간 켜두면 하루 전력 소비량 중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밥을 소분해 냉동 보관하고, 보온기능의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는 것입니다. 
보온 기능만 줄여도 전기요금 감소 효과가 분명히 나타납니다.

8. TV·컴퓨터 밝기만 낮춰도 전력 소모가 줄어듭니다
의외로 큰 절약 효과를 주는 부분이 바로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입니다.
밝기를 30~40%만 낮춰도 전력 사용량이 확 줄어듭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부터 끄거나, 절전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V와 컴퓨터는 전력 소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작은 조정만으로도 충분히 절약이 가능합니다.

9. 전기제품을 주기적으로 청소해 효율을 유지하세요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일수록 청소 여부가 전력 효율에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필터들이 있는 전자제품들은 반드시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와 같은 전자제품은 필터가 중요한 부품입니다. 필터가 막히면 작동 시간이 길어지고 전력 사용량이 증가합니다.

10. 사용하지 않는 방의 전기제품은 꼭 꺼두세요
가장 기본적인 절약법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조명, 난방기,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은 반드시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출 전에 전체적으로 집을 점검하고 취침 전에도 방별로 전원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는 작은 누수가 반복되면 큰 비용이 됩니다.
생활 패턴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하루아침에 확 줄어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습관들을 꾸준히 실천하면 분명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일상의 소소한 변화만으로도 한 달 뒤 고지서를 받을 때 전기세가 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기를 절약하는 일은 단순히 경제적인 효과뿐 아니라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동입니다.

오늘 소개한 생활습관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기세 부담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보다 효율적인 생활 루틴을 만드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